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잠재력 있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며,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AI·SW)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와 방향성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들이 AI와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쉬었음 청년'과 같은 만19세에서 34세 사이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집중된 교육이 진행되며, 이는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을 포함하여, AI 도구 이해,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디지털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직무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청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125명 내외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모집과 함께 일반 신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수도권 내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지역별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렇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고용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현직자들로부터 AI 기술 트렌드 관련 특강과 코딩 없이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한 실습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요소가 많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방안은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재교육과 업스킬링의 중요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SW 기술이 직업 세계에서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러한 기술을 습득한 인재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영역에 더 쉽게 진입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에서 원하는 경로를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역량 강화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가 되어줄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민석 고용부 장관 권한대행의 말처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공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청년들이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두 부처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
정리하자면,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경제의 활력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매김이 될 것이다. 다음 단계로 신청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질의 교육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